지난 10월은 전라도와 강원도를 2번 정도 이동하면서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노래도 들어보고, 유튜브도 들어보다가, 어린 시절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 "락발라드"로 유튜브로 검색하여 광고 없는 영상으로 들었다.
역시 30대의 남자라면 한 번쯤을 불러봤을 노래, 그리고 대부분 알았던 노래들이 계속 나왔다.
그러던 중 처음 듣는 노래인데 리듬도 좋고 특히 가사가 쉽게 와닿았다.
난 노래 들을 때 가사를 잘 이해하지 않는다 ㅋㅋㅋ
아내는 노래 들을 때 "가사가 너무 좋다"라고 말하는데 난 가사를 듣기보단 그냥 리듬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노래는 내가 10월에 힘들 때 들어서 그런지 가사가 너무 와닿았다.
특히 클라이막스에 들리는 가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말들이다.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넌 이날을 넌 추억할 테니"
어떤가? 내가 지금 힘들어도 친구들과 다음에 소주 한 잔 할 때 안주로 추억을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엄청난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
마지막에는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
마지막에는 응원까지 해주는 가사..^^
특히 이 가사들은 음과 결합하고 노라조 보컬의 목소리가 융합되었을 때 감정이 더 와닿는 것 같았다.
지금도 일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가 많다.
누구나 조직에서 일을 하든, 혼자 일을 하든, 자영업을 하든, 인생에는 우여곡절이 있기 마련이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그만큼 그 기분과 감정을 즐기시고,
반대로 하향곡선을 이루어 다시 상승곡선으로 갈 때, 이 노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 같다.
웬만하면 노래는 추천하지 않지만,
20대에게도 30대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다.
힘들 때, 지쳤을 때, 도움이 필요할 때, 격려가 필요할 때 이 노래를 추천한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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