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부동산 관련 업무를 보고 오늘은 대전에서 하루 자고 가기로 했었다.
그러나 부동산 업무가 너무 빨리 끝나 할 게 없었다...
예전 대전에 살 때 세종에 뽀로로 키즈카페를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긴 좀 좁고 사람이 많아 코로나의 위험이 커 보여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잭슨나인스"라는 곳이 상당히 커 보였고, 왠지 사람이 조금 적을 것 같아 거기로 정하고 찾아가 보았다.
역시 여기를 다녀온 내 소감도 마지막에 남겨놓았다^^
T맵이 알려주는 대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니 역시! 주차장에 차량이 별로 없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다행으로 생각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별로라고 사람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라는 건지... 하하;;)
어쨌든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는데 아내가 계산해서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나질 않지만 어른 2, 아이 1명 해서 4만 얼마라고 했던 것 같다.(2시간 기준)
주차는 무료라고 했다.
이렇게 계산 후 우리 린이는 매우 신나 보였다.
코로나 때문에 근처의 키즈카페도 아예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와보니 정말 좋았었나 부다^^
들어가 보니 트램벌린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 등이 아주 넓게 넓게 설치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옆에서 기침만 해도 신경 쓰이는 시대라 어쩔 수가 없었다.
우리 린이는 정말 1초도 쉬지 않고 뛰고 움직였다.
에어컨이 좀 세서 춥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린이는 땀이 났다...;;
여기서 옆으로 가보니 또 다른 테마로 구성된 장소가 있었다.
이런 것을 뭐라고 하는지 명칭이 생각이 나질 않지만 여기 또한 넓은 공간에 우리 린이가 독점하게 되었다 ㅋㅋ
이런 테마도 있었지만 다른 곳에 게임기가 있는 시끄러운 곳이 있었다.
우리 린이는 시끄러워서 가기 싫어했는데 한 번 가서 앉더니 열심히 한다^^
물론 내가 계속 도와주지만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여기는 오히려 어른들이 놀 수 있는 곳처럼 보였고, 대부분의 어른들이 거기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알아서 노는 아이들과 같이 오면 어른들은 거기서 시간을 보내도 괜찮겠더라~ㅋ
이 외에도 펌프, 사격 등 여러 게임기가 많이 있었다.
특히 코인 노래방이 있었는데 아내와 내가 교대로 5곡씩 불렀다^^;;(1곡에 100원 ㅋ)
오랜만에 불렀더니 목이 맛이 갔다.. 얼마 만에 부르는 노래인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이렇게 열심히 놀다가 보니 방송으로 공연을 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보니 오늘은 버블공연을 한다고 해서 우리 린이가족은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정시가 되니 커튼이 걷히면서 어떤 분이 진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렇게 공연을 잘 보고 우리는 마무리 게임 한 판 더 하고 2시간이 다 되어 나오게 되었다.
우리 린이는 정말 오랜만에 키즈카페를 오게 되어 1초도 쉬지 않고 잘 놀았던 것 같다^^
어른들도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 스트레스를 날리고 잘 불러지지 않아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온 것 같다 ㅋㅋㅋ
다녀온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잭슨나인스는 괜찮은 키즈카페였다.
* 장소가 굉장히 넓었고, 장소별 테마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
2.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도 꽤 있다.
* 게임, 코인 노래방, 무료 안마기, 카페 등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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