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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광주 놀러갈만한 곳 "패밀리랜드"

2. 가족 행복

by 린이가족 2021. 9. 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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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간 다녀온 곳이 대표적으로 3곳 정도로 되는 것 같다.
먼저 세종에 부동산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세종에 키즈카페인 "잭슨나인스", 대전에 "오월드", 광주의 "패밀리랜드"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보람찼다^^

 
그 중 이번 글은 마지막에 다녀온 광주의 "패밀리랜드"이다.
이 지역에서 일을 하면서 여기는 5번 정도 다녀온 것 같다.
"패밀리랜드"는 놀이동산이고 그 옆에 바로 동물원(무료)이 있어서 동물원에 3번 정도 다녀오고 "패밀리랜드"는 2번 다녀온 것 같다.
집에서도 40분 정도라 날씨가 좋다고 예보되면 코로나 시대에 다녀오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이 "패밀리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은 마지막에 정리하겠다!^^


 
우리 린이는 이 전에 "오월드"를 다녀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올라 거의 튕겨나가는 수준으로 뛰어갔다.
먼저 도착하면 주차를 하고(굉장히 넓다), 입구로 가서 자유이용권을 끊었다.
자유이용권 할인되는 것이
1. 광주은행 카드 : 50% 할인(어른 16,000원, 어린이 11,000원  <- 할인된 가격)
2. 코로나 접종기록 : 어른, 어린이 상관없이 16,000원
이 두가지 정도로 대부분 끊는 것 같았다.
(가기 전에 어떤 블로그에는 농협, 삼성카드도 된다고 했었는데 가니 농협카드는 안된다고 했다..)
 
사실 제 값을 주고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바보인 것 같다.
거기에서도 직원들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도저히 안되면 제 값으로 표를 끊도록 해준다.
(직원들도 고생이 많아보였다.. 계속 말할 수밖에 없을 텐데..)

 


자유이용권을 끊고 체온도 재고 QR코드도 찍고 패밀리랜드 안으로 들어가면 조그마한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기차는 개인당 편도 1,000원이다.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무료라고 하더라..
(우리는 입장할 때 이 것을 모르고 3,000원을 내고 기차를 탔다...ㅡㅡ)
 
 
기차를 타고 도착하면 왼쪽으로 패밀리랜드(놀이동산)가 있고, 계속 직진하면 동물원이 있다.
패밀리랜드는 아래 사진처럼 여러 놀이기구가 있다.
 

대관람차를 타고 상공에서 찍은 패밀리랜드.. 무섭다.. 상공은..

패밀리랜드에 들어가니 달 모양 풍선에 랜드마크?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그것과 조그마하게 꾸며놓은 화단이 있었다. 
 

조그만한 화단..
환영합니다. 패밀리랜드 ㅋㅋㅋ

 
이제 우리 린이의 놀이기구의 연속타기가 시작되었다.
미니바이킹이 있었는데 대전의 "오월드"에서 처럼 타고 내리면 바로 타고.. 내리면 바로 타고.. 무한반복으로 뽕을 뽑을 때까지 탔다  ㅋㅋㅋ
심지어 가장 끝에서 타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았다.
 

시작은 가볍게~ㅋㅋ

그 후 예전에 탔었던 기억이 났는지 바로 후룸라이드(이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를 타자고 해서 바로 달려갔다.
역시 거긴 사람의 대기가 많이 있었다.
린이는 좀 무서웠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즐기는 듯 한 말과 표정이었다..ㅋㅋ 
무서워하는 것보단 나은 것 같다^^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ㅋ

그 후로는 거기에 있는 놀이기구를 한 번씩을 다 타보자라는 식으로 하나씩 다 태워보았다.
놀이기구 중 어른들만 탈 수 있는 것들이 일부 있긴 했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보였다.

 

회전목마~ 브이^^
당기면 위로, 놓으면 아래로~
로켓트~날아라~...하하...

 

범퍼카~ 아이들을 같이 타도 어른들이 운전해야 한다~

 
놀이기구 중 아이들이 탑승은 가능하나 어른들이 같이 탑승해야 하는 놀이기구들도 있었고, 다른 놀이동산처럼 키 제한이 있기도 했다~ 참고하시길~
린이와 범퍼카를 같이 탔는데 최대한 안 부딪히려고 했으나 린이가 6번 부딪혔다고 하더라..ㅋㅋㅋ

 
 

역시 가장 앞에서 리드한다!ㅋㅋ

이렇게 여러 기구를 타고 점심은 싸온 김밥과 과일 등으로 그늘에 돗자리 피고 앉아 맛있게 먹었다.
사실 거기에도 음식점이 있긴 하나 코로나도 있고 움직이기 귀찮아서 이렇게 준비해서 갔었다.
마침 날씨도 아주 좋아 시원하고 좋았다^^

 
이때쯤 우리 린이가 너무 피곤해 보이는 것 같아 집에 가서 쉬기로 했다.
내일 대전에 다시 부모님을 뵈러 가야 하는데 너무 무리했었나 보다...
 
그러나... 대관람차(크게 빙글 도는 기구... 알죠?)를 타자고 해서 그것을 린이와 나와 같이 탔는데.. 
나도 고소공포증이 있나 보다 ㅋㅋㅋ 올라가니 기분은 좋지 않더라..ㅋㅋㅋ
그래도 그 안에 에어컨도 있고 나름 신경 쓴 것 같았다~

전혀 무서움이 없는 우리 린이 ㅋㅋㅋ

대관람차를 마지막으로 "패밀리랜드"에서의 하루를 잘 보냈다.
 
내 생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자유이용권 할인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으니 준비해서 갈 것!
2. 패밀리랜드 안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기차는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무료!
    * 시간을 아껴주는 기차이지만 기차의 매연이 장난 아님...
3. 어른들은 1명만 자유이용권 끊는 것이 나음. 굳이 부모님 모두 끊을 필요는 없음!
4. 음식점은 패밀리랜드와 동물원 사이에 있음.(입장권이나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음)
    * 날씨가 좋으면 김밥을 사서 오는 게 나을 듯
 
이 정도만 생각하고 가도 재밌게 놀다 올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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