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은 일반인이 알면 좋을 건강을 위한 간단한 지식들을 작성하고 있는데 1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1편에서는 "술과 담배", "눈", "치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 2편에도 마찬가지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면서 작성하겠다.
우리의 목의 뼈는 무거운 머리를 들어야 하는데, 완충작용을 하기 위해 약간 휘어져있다.
약간 "C"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진화하면서 "C"자 모양으로 형성이 되며 그 주위에 있는 근육과 혈관이 알맞게 만들어져 있고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현 시대의 최고의 균형적인 인간의 모습일 것이다.
요즘 길을 가다보면 다들 휴대폰을 보고 있다. 정말 안 보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그 중 휴대폰을 내 눈높이까지 들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 고개를 푹 숙이고 본다.
더구나 휴대폰을 보고있는 중에는 거의 자세가 경직되고 그 상태로 있다 보면 "C"자 형의 목이 "1"자 형으로 바뀌게 된다.
몸의 움직임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고, 오랫동안 시간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를 거듭한 인간의 몸이 20년 만에 형태가 바뀌기 시작하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우려와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나 또한, 휴대폰을 오랫동안 보고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있다보니 일자목으로 언젠가 두통이 4주 정도 이어진 적이 있다.
세부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일자목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뼈의 변형으로 인해 주위의 근육과 신경이 눌리므로 다른 곳에 영향을 반드시 미칠 수밖에 없다.
또한, 일자목이 계속 이어지면 허리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구부정한 자세로 이어지게 되고 목은 앞으로 구부러져 얼굴은 앞쪽으로, 허리는 구부러져 뒤쪽으로 있는 거북이의 모습을 보이는 인간의 모습이 될 수 있다.
얼마나 보기 안좋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또한 위의 글에 포함되어 있지만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1. 휴대폰을 보더라도 눈의 시선과 동일하게 보고, 긴장을 최대한 풀어야 한다.
2.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몸을 펴준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3.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다닌다.
결국 이렇게 말하는 본질은 인간다운 모습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제대로 걷고 제대로운동하는 것이다.
이 것만이 일자목을 해결해주는 방법일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다. 요즘은 두 끼만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결국 모든 사람이 음식을 먹는다.
먹은 음식은 입에서 치아와 침을 통해 잘게 부수고 식도를 통해 위에 집어넣는다.
위에서는 각종 효소를 통해 음식을 몸에서 소화를 시킬 수 있도록 소위 말해 일을 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위에 우리는 무언가를 집어넣었고, 위는 계속 일을 했다.
쉬는 시간은 단지 음식이 없을 때뿐이다. 우리가 배고프다고 느낄 때가 바로 위에 아무것도 없을 때이다.
위의 하루일과를 설명해보겠다.
아침에 간단히 먹더라도 무엇을 먹는다.
출근하여 커피와 과자를 먹으며 일을 한다. 회의하다 보면 커피나 차를 또 준다. 계속 먹는다.
점심시간이다. 국밥이라도 한 그릇 먹어야겠다.
카페를 가볼까 한다. 커피와 맛있어 보이는 빵이라도 하나 먹는다.
오늘은 회사에서 회식을 한다고 한다. 저녁 겸 회식을 하기 위해 간다.
앞선 글에서 설명했지만 밥보다 위에 영향을 주는 술을 먼저 먹는 음주문화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술도 넣어줘야 하고 각종 단짠이며 자극적인 음식도 넣어줘야 한다. 아주 맛있다.
사람들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우리는 취하고 뇌에서는 위가 배불러도 조금 더 넣어줄 수 있도록 우리의 기분을 돋구어 준다.
대체 위는 언제 쉴 수 있는 것인가.... 덕분에 우리의 위는 쉴 새 없이 일을 해야 한다.
이제 회식이 끝났다. 집에서 들어가서 대충 씻고 잔다.
자는 동안은? 위에 아직 음식이 있다. 위는 계속 일을 해야 한다.
아!! 겨우 다했다! 응? 아침이다.... 일을 다시 시작하자.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떻게 될까? 사람도 무리하게 되면 과로로 쓰러질 수도 있고, 병이 날 수도 있다.
결국 적당한 휴식이 있어야 한다.
위에 통증은 상당히 아플 것이다. 콕콕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점점 심해지면 큰 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소중한 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라는 표현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는 시간을 꽤 길게 가져가는 방법도 있던데 위에게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1. 식사는 되도록 규칙적으로 먹는다.
2. 술을 먹더라도 먹기 전 간단하게 위를 다스려준다.
3. 자기 전 3~4시간 전에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오늘은 2가지만 설명하려고 한다.
건강은 평상시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유지를 해야만 소위 말하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아프거나 불편한 곳이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더라도 신경 쓰이고 힘들어져하고 싶은 일을 해도 뭔가 불편하다.
과유불급이라고 무엇이든 적당히 해야 한다.
이 세상엔 즐기고 누릴 것이 정말 많다.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누리고 행복하기 위해 건강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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