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의 1순위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23년 첫 건강검진을 해보았다.
계속 반복되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였기에 관리 측면에서라도 3~6개월에 1번씩 검진을 해봐야겠다.
특히, 이번에는 지금 먹고 있는 무좀약이 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간 수치도 검사할 겸 내과에 방문하였다.
무좀약은 3개월 이상 먹고 있고, 이로 인해 강제로 금주 중이다...ㅋ 술을 안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진료를 보면서 과거에 진료했던 내용을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니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겠다고 하여 채혈을 하고 돌아왔다.
다음 날...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결과를 보니,
1.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다!
2. 간 수치는 양호하다!
3. A형 간염 항체가 없다!(이건 알고 있었다.. )
그 외에는 모두 정상이다^^
선생님께서 이와 같이 핵심적으로 말씀해주셨다.
1. 콜레스테롤 수치가 젊은 사람들은 160 이상이면 보통 약을 먹는다.
운동과 식습관으로 줄일 수 있으나 약을 먹는 게 혈관을 위해서 낫다.
언제까지 안 좋은 혈관으로 있을 순 없다.
2. 간수치는 양호하나, 무좀약은 콜레스테롤 약을 먹을 때는 먹을 수 없다.
3개월 뒤 재점검하자.
3. A형 간염 예방접종은 하는 게 맞다.
어른들이 A형 간염에 걸리면 매우 고통스럽고 아프다.
사실 콜레스테롤 수치는 계속 신경이 쓰이고, 내가 잦은 두통(물론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으로 인해
가족도 나도 혈관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고는 있었기에 약은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최근 두통이 3주째 지속되고 있어 신경과에 진료를 했지만 선생님께서는 근육이 혈관을 누르고 있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우선 검사를 하고 기다리는 중이다.(팔 굽혀 펴기 하다가 두통이 왔다^^;;)
혈관이 계속 신경 쓰이다 보니 뉴스든, 라디오든 들리는 게 다 뇌출혈, 뇌졸증, 두통 관련된 키워드만 들린다^^;;
간 수치는 양호하다고 하니 다행이다.
무좀약은... 대체 이거 언제 낫는 건지... 상당히 오래 걸린다.
물론 많이 나아졌다.
아.. 증상은 발톱무좀이다...
10년 이상 끌고 오다가 검은색이 보이길래 결국 약을 먹기 시작했다.. 자세한 건 다음에 글로 작성해 보겠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해야겠다..
예전에 조금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 안 맞았는데 이젠 아내와 나 모두 맞아야겠다.
(이 예방접종은 가격이 꽤 비싸다)
3개월 뒤 다시 건강검진 결과로 돌아오겠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내과에 방문하여 기본적인 검진을 받아보길 권장한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도 없다. 건강이 최고다.
* 참고로 간염검사도 금액이 상당했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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