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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강릉, 펜션 놀러가기!(블리스 펜션, 오션뷰)

2. 가족 행복

by 린이가족 2022. 8. 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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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여행 중 영진해변과 가까이 있는...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펜션에 가서 하루를 보냈다.
 
아내가 상당히 오랜 시간 펜션을 찾다가 여기를 선택했는데 고맙게 생각한다^^
 
이 펜션을 찾고 나서 리뷰 등을 찾아보니,
1. 깨끗하다.
2. 친절하다.
3. 또 오고 싶다.
 
이런 좋은 글들만 리뷰로 되어 있어 실제 가본 결과,
1. 깨끗하다.
2. 친절...하다...
3. 또 올만하다^^
 
이렇게 나는 느꼈다.
친절하다는 개인의 차가 있으므로^^


 

펜션에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무난하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주인께서 무뚝뚝하게 말씀하신다ㅋㅋㅋ
로봇인 줄 알았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열쇠나 어떤 물건을 직접 주시지 않고 데스크에 올려놓는다..
사람 손 민망하게..;; 

여러 이야기를 간단히(?) 듣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이동했고, 이런 안내사항이 적혀있었다.
뭐... 당연한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런 기본 에티켓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모두 에티켓은 지킵시다^^

 
1층 복도를 보니 음... 정말 깨끗해 보였다~
바닷가 옆이면 모래나 이런 것들이 있을 법한 데 상당히 깨끗해 보였고,
공용시설에는 사진처럼 커피를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 테이블도 있고~
얼음도 있어서 우리도 아이스 믹스커피를 한 잔~~ , 달달한 게 좋았다^^
 

방에 들어가니 바다가 훤히 보였고,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침대가 2개인 방을 잡았고, 침구류도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화장실도 매우 깨끗했고, 수압도 상당했다 ㅋㅋㅋ 수압은 정말 부러웠다^^
 
이렇게 우리는 짐 정리를 간단히 하고, 근처에 영진해변을 걸어서 갔다.
펜션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우리 린이 손을 잡고 우리 가족은 같이 걸어갔다.
 
영진해변에서 있었던 일은 아래 링크를 참조바란다.
정말 최고의 날이었다.
하늘, 구름, 바닷물, 모래, 공기, 온도, 햇빛...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강릉, 아이와 갈만한 곳, 경포해변, 영진해변(최고였음)

이번 주말 우리 가족은 강릉에 다녀왔다~ 10년 전 강릉에 다녀오고 정말 오랜만에 가본 강릉이었다 강릉 하면 젊은(?) 시절에 여름에 놀러 가 바다에서 놀고 밤에는 해변에서 술 먹고 놀았던 기억

rinfamily.tistory.com

 

블리스 펜션 뒤쪽에는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벤치와 의자들이 있었고,
사진 찍으라고 조그마한 의자고 있었다.
우리 가족도 한 컷^^
 
이따 보니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블리스 펜션 손님이 아니더라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았다.
명소인가 보다 ㅋㅋㅋ
 

 
우리는 영진해변에서 놀고 시간이 되어 바비큐를 주문하였고, 
(20분 전에 예약해야 함.. 정확히 20분 전..ㅋㅋ 30분 전에 갔다가 20분 전에 다시 오라고 함...)
주문진 수산시장과 근처 하나로마트(차로 1분 거리)에서 사 온 목살을 구워 먹었다.
불판과 번개탄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목살이 좀 타긴 했다...
아니면 목살이 너무 두꺼웠나...
 
가리비와 조개들은 맛있게 익어서 잘 먹었다 ㅋㅋㅋ

고기를 먹던 중 옆에 테이블에 컵라면을 가져가는 것을 본 우리 린이는...
라면 먹고 싶다고... 
결국 들어가서 라면을 끓여서 드렸다 ㅋㅋㅋㅋㅋ 
라면만큼은 엄청 잘 먹는 우리 린이......
입모양이 너무 귀엽다 ㅠㅠ

 
아내랑 나는 맥주도 간단히 한 잔^^
 
단점은.. 모기가 많아 향을 피웠는데도 너무 달려들어 5방 정도 물렸다..
다음 날 알았지만 우리 린이는 10방 넘게 물렸다 ㅠㅠ

 
날이 어두워져 린이와 나는 의자에 앉고 린이는 나에게 기대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랑하는 딸이 내게 푹 기대어 무언가를 얘기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 얘기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너무나도 좋았다.
특히 요즘 호기심과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린이다^^

 
이렇게 우리의 여름 여행은 블리스 펜션에서 마무리했다^^


이제 블리스 펜션에 대해 요약할 시간이다.
 
1. 위치 : 적당하고 좋음(바닷가가 앞이라 좋았음)
2. 근처 시설 : 하나로마트(차로 1분), 영진해변(걸어서 5분, 약 400m), 카페나 마트(영진해변 앞)
     * 주문진 수산시장에서도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음
3. 시설 : 깨끗하고 상당히 좋음.(외부는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나 안은 상당히 깨끗함)
4. 친절 : 위에서도 언급했으나 내 입장은 남자 주인분께서 약간 무뚝뚝했음.(불친절하진 않음)
5. 바비큐 : 적당함.(2만원, 현장 결제)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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