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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4) 오늘 느낀 점. 그릇 키우기. 너무 열심히 하지말자.

1. 경험 공유/나. 자기계발

by 린이가족 2021. 10.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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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하루종일 업무를 살펴보았다.
연휴 내내 사무실에만 있으니 온몸이 쑤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동네 한바퀴 뛰고 움직이니 조금 살 것 같다.

오늘 느낀 점은
1. 나의 그릇을 키우자
2. 너무 열심히 하지 말자






먼저 "나의 그릇을 키우자"이다.
오늘 상사가 잠시 와서 이것저것 지시하고 할일 하시고 퇴근을 하셨는데, 정말 많은 다양한 것들을 신경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 직책에 따른 관점과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보니 이런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런이런 현황에 대해 보고해야 한다"라고 했을 때 보통사람들은 그런 현황만 만들어 보고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상사는 거기에 덧붙여 다른현황과 이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현황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것을 고민하고... 그것을 내게 지시한다...하하..



일단 논점은 내 그릇을 키우자이니, 상사처럼 그러한 관점을 가진사람들이 조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실무자는 그것을 확인하고 조사하느라 어렵겠지만 말이다........

쓰다보니 내 입장만 대변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시각을 가진 넓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조직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사실 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첫 번째 느낀 점의 본질은,
내 그릇을 크게 만들어 어떤 일이든 효율적으로 빨리 끝내 내 시간을 확보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결국 그러려면 항상 침착함과 주위를 볼 줄 아는 큰 관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들을 고민해야 하는데 누구나 쉽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노력을 해봐야겠다....






다음으로 느낀 점은 "너무 열심히 하지 말자"는 것이다.

최근 4일 동안 모두들 쉴 때 나혼자 사무실에서 4일 내내 앉아 업무를 보고 오늘 퇴근하는데 어두컴컴한 길을 운전해서 오는 나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오후에 상사가 업무를 지시하고 나서부터 상사의 빠른 말들을 듣기 시작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루틴이 깨지며 금방 지쳐갔다.
물론 지시한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게 지치는 것이다.




난 과거에 동료로부터, 지인으로부터 "열심히한다. 완벽주의 같다" 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 있다.

물론 이로 인해 내게 도움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반면에 건강도 해치고, 가족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고, 나도 스트레스를 받는 등 좋지 않은 추억들도 있다.

사는 목적과 목표를 생각해보면 과연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맞는 것인지는 항상 탐구해봐야 할 문제이지만, 아무 목표없이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혹시 나도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고민을 오늘 더 해봐야겠다.

너무 열심히는 하지말자..
내 삶의 목적과 목표와 다르다면 말이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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