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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1~2일차)

2. 가족 행복

by 린이가족 2024. 8. 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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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리 가족여행은 베트남에 있는 나트랑을 다녀온 내용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5월에 여수여행 이후로 좀 게을렀는지 여행을 다녀와도 글을 못쓴 것 같다ㅠ
 
이번 여행은 뜻깊었고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 때문에 그 추억을 잊어버리기 전에 글로 작성하고,
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여행일 : 24. 7. 29. ~ 8. 2.(5박 6일)
 


 

[여행 준비]

 
1. 여행 준비는 "베나자" 카페를 통해 대부분 확인하고 준비했다.
    - 비행기표는 네이버를 통해서 몇 달 전에,
    - 숙소는 베나자와 네이버를 통해서 몇 달 전에,
    - 마사지는 베나자를 통해서 3일 전에 예약했다.
    - 트래블월렛 카드는 미리 만들어서 가세요.
    - 동 지갑은 가지고 가는게 편해요.
    - "그랩"이나 "K배달" 앱은 미리 한국에서 설치하고 가세요.
    - 그 외 개인 물품은 인터넷에 자료가 많으니 찾아보면 충분하다.
 
 
 
 

[여행 1일차]

 
 
1. 비행기는 제주항공으로 사전좌석을 지정하여 예약했다. 비행기 시간은 밤 10시 10분!
 
 
2. 역시 비행기는 조금 딜레이 되는 것이 정상이었다.. 10시 30분에 탑승시작
 
 
3. 인천공항에 "하이파킹"을 이용하여 발렛주차를 맡기고 탑승권을 받고 우선수화물을 신청했다.
     - 하이파킹은 사전에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나을 듯)
     - 티맵 주소는 "인전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단기지하 1층 주차장"을 치고 가면 된다.
     - 가다 보면 "주차대행"이라고 안내가 잘 되어 있고 파란색으로 바닥에 칠해져 있기 때문에 따라가면 된다.
     - 지하로 들어가면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는 분들이 안내해 준다.(창문 열고 시동 끄고 짐 가지고 가면 됨)
         * 귀중품은 보관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 그 후 1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제주항공을 찾아가 탑승권을 받았다.
     - 우린 우선수화물을 신청했는데 한 사람당 5,000원씩 더 결제해야 한다.
     - 확실히 나트랑 도착해서 짐은 빨리 나온다.
 
 
4. 밤 비행기여서 저녁을 인천공항에서 먹었는데 우린 4층 중간쯤에 있는 곳에서 순대국밥, 경양식돈가스, 냉면을 시켜 먹었다.
     - 경양식 돈가스는... 별로....ㅋㅋ
 
 
5. 먹고 면세점을 구경하다가 예전에 왔던 것보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구경만 잔뜩 했다 ㅋㅋ
 
 
6. 이후 비행기 탑승! 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 자는 게 낫다. 우린 아이가 1명이라 중간에 아이를 태우고 눕혀서 왔다. 
      - 이어 플러그는 꼭 챙기시길! 제트엔진 소리가 꽤 신경쓰임.
 
 
7. 도착하자마자 우린 베나자 패스트트랙을 신청하여 순식간에 출국수속을 마치고 사전에 신청한 우선수화물을 통해 빠르게 짐을 받고 나갔다. 20분도 안 걸린 듯!
 
 
8. 공항 밖으로 나가 사전 베나자 픽업신청한 차량을 타고 "네이비 깜란 호텔"로 이동했다.
 
 
9. 18달러를 운전자에게 주어야 하는데 20달러를 주니 2달러를 거스름돈으로 주었다.(안 준다는 이야기가 많다.)
 
 
10. "네이비 깜란 호텔"에 도착하여 확정번호를 알려주고 여권을 주니 알아서 방카드를 주었다.
 
 
11. 여기서 0.5박을 할 생각으로 사전 예약을 했는데 가격은 3만 원 대였고, 피곤한 우리는 얼른 대충 씻고 잤다.
 
 
12. "네이비 깜란 호텔"의 후기는 먼저 사람이 많지는 않다. 정말 0.5박 하고 나가기에 적당한 가성비 높은 호텔이다.
      - 가장 큰 장점은 나트랑에 있으면서 3곳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이 호텔의 냉장고가 가장 낫다.
          * 희한하게 더 좋은 5성급 호텔의 냉장고가 더 시원하지 않았다..;;
 
13. 여기까지가 1일 차 나트랑 여행이다. 사실 이동이 전부다.^^
 
 
 
 

[여행 2일 차]

 
 
1. 네이비 깜란 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우린 9시쯤 내려가서 먹었는데 수준은 "중"으로 보인다. 
 
 
2. 배만 간단히 채우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3. 우린 베나자 픽업서비스를 통해 깜란 지역에서 나트랑 시내로 이동했다.
 
 
4. 마찬가지 도착하여 18달러를 줘야 하는데 20달러를 주니 거스름돈 없다고 하길래 팁이나 하라 그랬다. (예상했다.... )
 
 
5. 베나자에 도착하여 짐을 잠시 보관하고 VIP카드를 받았다. 이 카드는 꽤 유용하게 쓰인다. 
 
 
6. 바로 "김청"에 가서 환전을 했다.(베나자에서 걸어가면 3~5분 정도 걸린 듯, 2블록)
    - 현재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달러로 하나 원화로 하나 크게 상관없어 보였다.
    - 굳이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수수료 생기고 또 그 달러로 동으로 환전하여 수수료 생길 바에 5만 원을 가져와서 한 번만 수수료 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린 50만 원, 100달러를 주고 환전했다. 1천만 동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7. 환전을 하고 우린 "씀모이 가든"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찾아보니 여기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맛도 괜찮다고 해서 찾았다.
 
 
8. "김청"에서 다시 베나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있다. 마찬가지 3~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굳이 택시 탈 정도는 아닌 듯....
 
 
9. "씀모이 가든" 앞에 가니 예약(Reservation) 했냐고 물어보길래 안 했다고 하니 바로 안내해 주었다.
 
 
10. 역시.... 한국인 밖에 없었다. 
 
 
11. 거기서 유명한 3개 정도 주문했는데, 베트남의 특이한 향이 꽤 났는데 괜찮았다^^
 
 
12. 맥주도 한 잔 같이 하니 상당히 만족했다^^ (가격은 원화로 2만 원 정도 나온 것 같다.)
 
 
13. 점심을 먹고 우린 근처에 있는 "CCCP 카페"를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14. 더구나 한국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대신 거기 직원도 꽤 많다. 분잡 하다..;;
 
 
15. 우린 아메리카노, 라떼, 초코셰이크를 주문했는데 합쳐서 원화로 5천 원 정도... ㅋㅋ 물가가 싸긴 하다^^;
       * 베나자 카드를 보여주면 디스카운트해준다.
 
 
16. 사람들이 계속 몰려와서 우린 후딱 먹고 예약한 마사지 샾으로 이동했다.
 
 
17. "망고 앤 스파"라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는데 마찬가지 걸어가니 3~5분 정도 걸렸다.
 
 
18. 도착하니 예약한 이름을 물어보길래 알려주고 앉아 있으니 간단한 차를 제공해 주었고, 종이를 주었는데 마사지 방법 등에 대한 것이었다.
 
 
19.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20. 아내와 딸은 네일을 먼저 받는다고 하여 혼자 잠시 기다렸고, 네일과 발톱까지 정리한 것을 보고 마사지를 같이 받았는데, 만족한다^^
 
 
21. 90분을 받을 걸.... 아쉽다는 생각을 했으나 그래도 만족했다.
 
 
22. 가격은 네일과 발톱까지 한 것이 190만 동...(이게 좀 비쌌다..),  마사지는 130만 동 정도였다. 
       * 베나자 카드로 할인받은 가격인 것 같다.(30%)
 
 
23. 마사지를 받고 가려고 하는데 엄청난 소나기가... 우산도 없었는데 어떤 한국인이 오길래 우산을 빌려달라고 하고 베나자에 가서 짐을 가지고 망고 앤 스파로 와서 비가 그칠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
 
 
24. 10분 정도 있다 보니 그치길래 "그랩"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갔다.(가격은 3만 동,,, 한 1,500원?)
 
 
25. 도착하니 짐도 옮겨주고 웰컴티도 주고... 뭔가 대접받는 느낌^^;; 5성급이라 좋다는 생각 했다.
 
 
26. 체크인을 하는데 한국인 직원이 있다고 했으나... 우리가 갔을 땐 없었다 ㅋㅋㅋ 
 
 
27. 그래도 영어로 간단간단하게 서로 소통을 하고 어찌어찌 체크인을 했다
 
 
28. 보증금을 카드로 계산했는데 200만 동이었다. 물론 체크아웃할 때 다시 돌려줬다.
   
 
29. 우린 킹베드로 신청해서 엑스트라 베드를 더 신청하려고 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30. 그러나 방에 들어가 보니 킹베드에 충분히 3명이 잘 수 있을 만큼 컸다^^ 다행다행!
 
 
31. 간단히 방 체크를 해보니 에어컨이 시원해지지 않아 카운터에 얘기했다. 조금 더 기다려보라 길래 에어컨을 켜놓고 우린 저녁을 먹으러 갔다.
 
 
32. 저녁을 다른 호텔의 1층에서 먹었는데 "피자 4Ps"였다. 
 
 
33. 여긴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꽤 있었는데 조금 느끼하긴 했다^^;;
 
 
34. 간단히 먹고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서 쇼핑을 했는데 역시 한국사람이 많았다.
 
 
35. 가족과 지인들 선물을 간단히 구매하고 우리가 먹을 물과 과자 등을 사서 나왔는데 무거울 것 같아 계산할 때 배달이 되냐고 물어보니 옆으로 가라길래 가보니 영수증을 제시하고 물건을 주니 호텔까지 배달해 준대서 너무 좋았다.
 
 
36. 배달비는 무료! 1~2시간 정도 있다 보니 호텔로 배달이 되었다.
 
 
37. 호텔 숙소에 우리가 도착하니 역시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았고 프런트에 전화해서 이야기하니 기술자 분이 오셔서 만지고 가셨다.
 
 
38. 20분 정도 지났는데 또 프런트에서 전화 와서 에어컨 괜찮냐고 연락 오길래 그냥 그렇다고 하니 다른 기술자 분을 보내주셨고 정말 시원해졌다^^;;
 
 
39. 여기 냉장고는 시원하지가 않았다...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이해하고 싶었다 ㅋㅋㅋㅋ
 
 
40. 어쨌든 이렇게 우리의 나트랑 2일 차가 지나갔다.
 


 

아래는 관련 사진들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인터컨티넨날 전경
씀모이 가든 앞
CCCP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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