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 여행은 가볍게 근처의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다녀오고 짬뽕 한 그릇 먹었다~
* 주제와 다르지만 짬뽕은 정말 맛있었다^^(강짬뽕)
먼저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는 논산 근처의 탑정호라는 곳을 가로질러 출렁다리를 설치하였고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잘 안내가 되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잘 안내가 되어있다.
티맵에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검색하면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알려주는데 거기로 가서 주차를 하면 탑정호 출렁다리를 한참 걸어야 갈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산책 겸 걸어다닐 수 있었다.
주변에 카페가 일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가진 않고 다음 일정이 있어서 가볍게 출렁호를 걸어 반대편으로 갔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걸어왔다.
역시 출렁다리는 사람이 많아야 흔들린다.
초반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견고하게 만들어서 출렁거리지 않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휴식지점을 지나 단체로 관광오신 분들하고 마주치니 다리가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크게 흔들리진 않으니 겁먹을 정도는 아니다^^
역시 우리 가족여행에서는 트레이드 마크인 딸과 나와 한 컷을 잘 찍었다.
다리가 위 사진처럼 막혀있는 것도 있지만 철망으로 아래의 호수를 볼 수 있어 아찔함이 더해져 흥미가 있었던 것 같다.
한 번 반대쪽으로 걷고 다시 주차장으로 오니 한 시간 조금 안 걸린 것 같다.
다음 일정이 있다보니 조금 빨리 걸은 감이 있지만 천천히 걷고 즐긴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특히, 탑정호 전체를 둘레길로 만들어놓은 것 같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거나 근처에 사신다면 건강을 위해 매일 오는 것도 좋아 보인다.
운전하면서 보니 은근히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던 것 같다.
가족의 말로는 4월부터 밤에는 분수쇼도 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다.
그리고 우리는 이 근처의 "강짬뽕"이라는 곳에서 짬뽕을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짬뽕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다.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가족여행] 대전 오월드(2차 방문, 다음에 또 오자^^) (2) | 2024.01.28 |
---|---|
[가족여행] 전주 한옥마을(다음엔 한복을 입어보자, 점심은 삼백집) (2) | 2024.01.16 |
사랑하는 딸에게..(2. 이성) (0) | 2023.02.18 |
[가족여행] 홍천, 아이와 갈만한 곳(수영장 있는 펜션, 앤투게더펜션) (0) | 2023.02.15 |
사랑하는 딸에게..(1. 경험) (0) | 2023.02.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