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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전하는 말(7. 짜증은 늪이다.)

1. 경험 공유/나. 자기계발

by 린이가족 2022. 2. 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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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일곱 번째!

"짜증은 늪이다"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부분이었으나 이번에는 하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나와 가까이하는 사람들 중에서 과연 짜증을 내는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만약 주위에 짜증을 내는사람이 많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그 사람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내가 피하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빠른 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짜증을 내지도 말고 내는사람과 가까이하지도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내 얘기를 하자면 과거 13~14년 전쯤 직장상사가 상당히 짜증을 내고 자존심이 불편하게 높은 사람이 있었다.

심지어 과격한 행동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꽤 있었다.

 

우리는 그 상사가 상당히 불편했고, 비위를 맞출 수 밖에 없어 뭐라고 하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고,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일의 결과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고를 하면 우선 본인의 한 마디를 해야하고, 조금이라도 본인 생각과 맞지 않으면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가끔은 당황스럽게 물건을 집어 던질 때도 있었다... 물론 짜증 섞인.. 아니.. 화를 내면서 말이다.

 

나도 그 당시 한 성격을 하는사람이라, 결국 한 번 부딪힌 적이 있었다.

아주 심하게... 결국 서로 좋을 게 없었다. 

 

그 후 1년 뒤 나는 다른 부서로 갔고, 그 사람도 다른 부서로 갔다. 

그러나... 그 사람의 사무실이 내 사무실 바로 옆이었는데 성격은 당연히 변하지 않았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 고스란히 들렸고 그 사람의 짜증이나 화내는 소리가 들리면 듣기싫어 밖으로 나갔다.

목소리조차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글을 쓰다 보니 내 하소연을 한 것 같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주위에 짜증이 습관인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없다면 여러분들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짜증이 나서 짜증을 내면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일이 잘되지 않아 짜증을 냈다.

말로 하든, 행동으로 하든, 혼자 있든, 다른 사람과 있든...

 

혼자 있을 때 말로 하면... 달라지는 것은? 스트레스가 풀렸나?

행동으로 하면.. 손해 보는 것은 누구인가?

다른 사람과 있을 때 말로 하면 듣는 사람 기분은 어떠할까?

행동으로 하면... 어떠할까?

그 다른사람 중 혹시 상사라도 있다면? 동료라도 그 동료는 속으로 건방지다고 할지도 모르고, 그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당신의 성향이 좋지 않게 소문이 날 수도 있다.

 

어차피 행동이든 말이든 해야 하지만 짜증의 말투나 행동이 포함되어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물론 이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인간"이라는 것은 사람 사이의 일어나는 것들 아닌가?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어떠한가? 짜증을 겉으로 표현하면 결국 안 좋은 것 밖에 없다 

제목처럼 짜증을 내면 낼 수록 깊은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는 "늪"이다.


 

짜증을 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기억하기 쉽게 3가지를 말하고 싶다.

참아라, 시간이 약이다, 마인드 컨트롤

 

 

첫째,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쉽게 말해 참는 것이다. 

이 것은 연습밖에 방법이 없다. 

 

오늘 짜증 낸 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백이면 백 후회가 될 것이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참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둘째,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다. 시간이 약이라는 것이다.

다만 조심할 것은 짜증 난 티를 내면 안 된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조용히 자리를 피하라.

 

커피를 먹던지 담배를 피우던지...  시간을 좀 보내고 와라.

짜증을 낼만한 일들이 저절로 해결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셋째, 마인트 컨트롤이다.

이 것도 연습밖에 방법이 없다.

어차피 짜증을 내서 좋을 것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짜증보다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

 

이럴 땐 집중력을 발휘해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물론 화와 짜증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보는 것이 좋다.

 

"나는 현명하다, 나는 침착하다. 나는 슬기롭고 지혜롭다..." 등등..

어차피 다른 사람을 바꾸기에는 쉽지 않다.

 

 


지금까지 20대에게 전하는 말 

일곱 번째인 "짜증은 늪이다"라는 것을 언급했다.

 

우리 모두 짜증을 내지 말고 짜증을 낼 만한 일은 결국 해결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세상엔 해결되지 않을 일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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