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이런저런 책을 읽으면서, 뇌에 관한 도서와 미친 발상법이라는 도서를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본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나는 문구들이 있다.
[토끼와 거북이 경주]
1. 누구나 이 우화는 결국 토끼가 잠을 자는 바람에 거북이가 이긴 것으로 알고 있다.
2. 그럼 거북이가 이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가. 바다에서 경주한다.
나. 10년 뒤에 하자고 한다.
다. 내리막길에서 한다.(토끼는 내리막을 잘 못 내려가는 신체구조를 가졌나 봄)
라. 경주길이를 엄청 길게 한다. 토끼는 거북이보다 명줄이 짧다... 등등..
[익숙함의 함정 : 이런 문구는 없었다. 제목을 짓다 보니..]
1. A 지역에서 B지역까지 갈 때 60km/h로 가고, 올 때는 40km/h로 왔다. 평균 속도는?
- 나도 처음에 50km/h라고 했다.
- 답을 보니 아니었다... 예를 들어 거리가 계산하기 편하게 120km라고 하면.. 할 때 2시간, 올 때 3시간..
이를 240km를 5시간으로 다녀온 셈이다. 그럼 평균시속은? 약 48km/h이다...
[우리의 선택은?]
1. 중요한 경기가 있다. 일기예보를 보는데 3개의 예보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까?
가 : 적중율이 70%입니다.
나 : 적중율이 50%입니다.
다 : 적중율이 20%입니다.
- 별 생각하지 않으면 숫자에 함몰되어 "가"라고 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
- 그러나 "다"의 경우 적중율이 20%이니, 맞추지 못할 확률은 80%... 즉 "다"를 선택하고 반대로 보면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 흥미롭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 대한 일깨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책이다.
정말 우린 다양한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있다.
책의 내용 중 고정관념을 이동관념으로 바꿔야 한다고 적혀있는데 매우 공감한다.
우리가 스쳐가는 모든 것들이 사실 아무렇지 않은데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고 느끼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오늘도 하나 깨달았다. 역시 독서는 좋은 것이다^^
"뇌"에 관하여 요즘 책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흥미롭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알아가야겠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난 이러한 책을 좋아한다.
과거 박용후 저자의 "관점을 디자인하다"라는 책을 보면서 "와우"라는 생각을 했고, 직접 강연을 우연히 들을 기회(3번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겨우겨우 1번 들었다.)가 있어서 매우 기대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 와서 강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미친 발상법"이라는 책을 쓰신 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이러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막중하다 보니 움직일 수가 없지만 추후 시간이 된다면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 중에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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