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편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시작인 고조선과 삼국시대의 멋쟁이 고구려를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삼국시대의 문화강국인 백제에 대해 알아보자.
1. 백제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둘째 아들인 온조가 한강으로 내려와 세운 나라이다.
* 이유는 주몽이 부여에 두고 온 아들이 고구려에 찾아와 태자가 되었다고 적혀있는데, 결국 숨겨놨던 아들이 고구려를 찾아와 태자가 되고 주몽의 아들은 쫓겨난 것인가...라고 해석이 된다.
2. 1번 항의 온조가 내려올 때 첫째 아들인 비류도 같이 내려왔기 때문에 위와 같이 해석을 해봤다.
3. 백제는 무려 700년의 역사 중 500년을 현재의 서울에 있었다고 한다. 앞선 편에서 백제가 공주로 수도를 옮긴 이유는 고구려의 공격 때문이다.
4. 고구려에 광개토태왕이 있었다면 백제에는 "근초고왕"이 있었다.
5. 근초고왕이라고 하면 총 4가지를 언급한다고 한다.
6. 영토를 확장시키고 유명한 칠지도(일본에 선물로 줬던), 고구려 고국원왕의 전사(이로 인해 광개토태왕이 백제를 공격한다.), 석촌동 고분군이다.
7. 영토를 확장할 때 심지어 중국의 요서지방에 군을 설치하고 지배했다는 설도 있다.(각종 중국의 문서에 나와있다고 함.)
8. 1편에서 고구려 왕이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일이 있었다고 작성했는데 그것이 근초고왕 때 일이다.
9. 칠지도는 백제가 일본에 선물로 준 칼인데 새긴 글자를 보면 아주 정교하고 좋은 의미를 담고 있으니 일본 후세에도 전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한다.
10. 또한, 현재의 송파구에 가면 볼 수 있는 매우 큰 크기의 석촌동 고분군 3호분이다. 직접 가본 적은 없지만 한 바퀴를 돌면 200미터라고 한다.
11. 이후 고구려의 광개토태왕의 공격으로 인해 현재의 공주인 웅진으로 수도를 옮겨 "웅진시대"를 열게 되었다.
12. 이 때 등장한 왕이 바로 "무령왕"이다.
13. 지금의 공주에 가보면 무령왕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주박물관에도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14. 무령왕은 무너져 가는 백제를 다시 재건한 왕이다.
15. 무령왕은 중국과 일본과 매우 활발하게 교류했다고 한다. 참고로 무령왕은 재일교포라고 한다.
16. 무령왕의 아들인 "성왕"은 현재의 공주(웅진)가 외침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무리라고 생각하여 현재의 부여(사비)로 수도를 옮긴다. 이것을 "사비천도"라고 한다.
17. 이 후 신라와 동맹을 맺고 고구려를 공격하여 한강을 다시 확보하였는데, 이때 신라가 약속을 어기고 백제를 공격하여 동맹이 깨지고 한강을 다시 빼앗겼다.
18. 한강 수복에 실패한 성왕은 복수를 위해 신라를 공격하였으나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하고, 이후 즉위한 왕들도 계속 신라를 공격하였다.
19. 특히, "의자왕"은 신라를 공격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고, 신라는 위협을 느껴 당나라와 동맹이 결성되었고 다음의 왕인 은조왕 시대에 나당연합의 공격으로 멸망하였다.
20. 백제는 삼국시대에서 가장 처음 번성한 국가였고, 중국과 일본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문화적으로 매우 성장한 국가였다.
지금 있는 곳이 충남지역에 잠시 있다보니 문화적으로 많은 것이 보인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그리고 수준높은 그 당시의 사람들의 수준을 생각해 보면서 이 글을 마친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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