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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핵심만!!)

3. 독서, 건강/가. 독서, 지식

by 린이가족 2024. 2. 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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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이다.

각종 매체나 경제 및 경영 관련 책을 보면 누구누구에 의하면... 이러한 말들로 설명하는 내용들이 많은데 거기서 나온 각종 학자들이 이 책에 다 모여있는 것 같다.

 

이 책은 30명의 핵심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과 근거를 작성해놓은 책이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작성되어 있어 지금의 각종 경제학의 이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작성되어 있다.

 

이 책의 각 단락을 읽으면서 느낀 내용을 요약해서 작성하고자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읽으면서 느낀 것은,

 

1. 역시 수요와 공급이 경제를 설명하는 핵심이다.

2. 금리도 이에 못지 않게 대단히 중요하다.

3. 정부의 개입에 따라 다양한 이론이 있다.

 


 

지금부터 읽었던 내용을 경제학자를 기초로 작성하겠다.

 

 

1. 국부론(애덤 스미스) 

 

생산능력이 국력이고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

식민지보다 독립을 시켜주고 경제권을 공유해야 한다.

 

 

 

2. 인구론(토머스 맬서스)

 

인구가 증가하다보면 경제는 다시 후퇴한다.

경제를 식량으로만 기준으로 하였다.

빈민층이 스스로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
   * 이 이론에 근거하여 추진한 과거의 정책은 더 큰 빈민층을 야기하였고, 식량으로만 경제를 기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또한 현재 인구가 80억 명이 넘었음에도 경제가 성장하였는데 이는 기술적인 측면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3. 정치경제학 원리(존 스튜어트 밀)

 

이 책은 경제학 교과서라고 함.

국부론의 자유주의를 모방하면서 자유방임을 일부 제한하고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임.

당시 경제학의 오류를 집합시켜놓은 것 같다고 함.

 

 

 

4. 자본론(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생산방식에 문제점을 제기,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노동을 착취(임금은 적게)함으로써 부를 축적하나, 노동자는 궁핌해짐. 결국 붕괴될 수밖에 없음.
공산주의 이론을 내세웠으나, 소련은 결국 붕괴하고 공산주의도 몰락함.(물론 실행방식의 차이는 있음)

 

 

 

5. 경제학원리(앨프리드 마셜) 

 

현재 경제학의 모든 주체와 분석방법을 다루었음.

특히 인간의 욕구와 효용, 수요와 가격을 논의하면서 토지, 노동, 자본과 조직까지 설명함.

 

 

 

6.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전경제학의 시장에 맞겨놓는 것이 아닌 정부가 일부 개입하여 시장에 활력을 넣어줘야 한다고 주장함. 시기적으로 대공황이 있었던 20세기 초반에 이런 논리로 자본주의의 종말을 얘기한 마르크스의 의의를 없애버렸음. 단,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놓쳤음.

 

 

 

7. 풍요한 사회(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관습으로 인해 기존의 경제학을 따르는데 변화된 상황에 변화된 관습을 적용하기 쉽지 않다.

수요를 위한 각종 광고에 현혹되어 부채가 증가하는데 교육을 통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러한 공급과잉을 활용하여 공공부문에 투자하면 경제 선순환이 될 것이다.

다만 교육을 통해 수요가 줄어들면 경제침체가 올 수 있다는 반박과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8. 인적자본(게리 베커) 

 

시카고 학파임. 

교육을 통해 인간이 경제주체로서 다양한 사회학과 연계를 시킬 수 있다.

특히 교육은 경제를 발전하는데 연계성이 높다. 

예를 들면 여성임금이 향상되면 여성이 교육을 통해 일을 할 것이고, 생산성 증가와 가계에 부를 통해 다시 자식의 교육에 투자한다는 것이다.(다만 현재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 아닐까?)  

이처럼 사회과학과 경제학 간의 융합적 연구를 촉발한 시발점 중 하나다.

 

 

 

9.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우자와 히로부미) 

 

자동차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적 비용을 운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함.

사고, 환경오염, 도로건설로 인한 취약계층의 주거지역 축소 등이다.
그 후 사회정책과 환경규제 등이 나타나게 되고, 현재의 시스템이 만들어짐.
참고로 현재 일본은 경차가 40%에 달함. 

 

 

 

10. 세계화와 그 불만(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은행, IMF, WTO의 역할과 행동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함.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펼친 정책이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방법과 동일하여 각각 상황이 다른 국가에 적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함.

또한 WTO를 통한 각종 과세 및 보조금 등이 선진국이 유리하게 되어 있어 격차가 더 심해지고 빈곤국은 계속 빈곤국임.

그리하여 개발도상국 등이 자신의 운명에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화 방식을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라는 도서를 발간함.

 

 

 

11.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빈곤은 착취적 정치제도에서 비롯되고 번영은 다원주의에 기반한 포용적 정치제도, 그리고 창조적 파괴의 연속에 돌파구가 있다고 주장함.

번영의 열쇠란 지배자가 국민을 착취하는 체제를 개혁하고 모두 동등한 권한과 기회를 갖는 제도를 수립하는데 달려있음. 예로 아랍의 봄임.

 

 

 

12. 노예의 길(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정부의 시장개입, 즉 사회주의와 파시즘은 국민을 노예의 길로 만든다.

국가를 항상 지옥으로 만들어온 것은 인간이 그것을 천국으로 만들려고 애쓴 결과라고 표현한다.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해결한 것이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이며, 하이에크의 영향을 받은 시카고학파의 거두 밀턴 프리드먼이다.

 

 

 

13.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폴 크루그먼)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정부의 역할에 달려있다.

위기에 재정지출을 할 수 있는 주체는 정부밖에 없다.

양적완화를 통해 경제회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완만한 인플레이션, 부채 부담 감소, 주택 규제완화를 통해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다고 한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지만 앞으로 일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14. 자본주의와 자유(밀턴 프리드먼)

 

1920년대 대공황 후 케인스학파의 정부개입으로 이를 해결하였고, 이후 눈부신 경제발전을 하였으나 설명이 어려운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이 도래되었다.

이때 시카고학파의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개입을 최소화하는 신자유주의를 설명하였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15. 랜덤워크 투자수업(버턴 말킬)

 

평범한 투자자는 인덱스펀드와 분산투자를 권하고 있다.

차트를 분석하거나 펀더멘털을 통해 분석해도 위를 이길 수 없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시간과 참을성만이 우리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16. 금융의 연금술(조지 소로스) 

 

시장은 역사 속 여러버블의 형성과 붕괴를 예로 들며, 효율적이지도 안정적이지도 않다.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고 당연하다.

그래서 조지 소로스는 이들의 행동유인과 심리를 예측하여 베팅한다.

폴 워커는 금융과 인간의 행동에 있어 유의미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오래되고 낡은 정통을 부수기 위한 독립적이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진 정직한 투쟁이라고 조지 소로스를 설명한다.

 

 

 

17. 화폐 경제학(밀턴 프리드먼)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이해하고 화폐와 물건 생산량의 양의 차이, 즉 수요와 공급으로 설명하였다.

시중에 돈이 풀리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는데 알콜중독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는데 화폐증가율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한다.

 

 

 

18. 이번엔 다르다(케네스 로고프, 카르멘 라인하트)

 

금융위기를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로 분석하여 금융시장의 신뢰 수준을 수치로 나타내었음.

결론은 과도한 부채는 금융위기로 막을 내린다는 것임.

공통점으로 미래에 대한 낙관에 전문가가 앞장서고 여론이 열광함, 단기 자금을 빌린 규모 확대와 투기에 뛰어듬, 연쇄작용으로 다른 나라로 위기가 확대됨을 공통점으로 언급함.

그러나 위 내용이 과도한 부채가 금융위기로 이어지지 않은 일본은 설명이 되지 않음.

 

 

 

19. 블랙 스완(나심 탈레브) 

 

통계적 모델에 기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들은 모른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세상은 평범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평범의 왕국은 모두 비슷한 수치를 가지고 있으나 극단의 왕국은 한사람이 모든 사람의 평균을 올려버린다.

극단의 왕국이 삶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극단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한다면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20. 넛지, 생각에 관한 생각

 

행동경제학의 핵심으로 인간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거나 확증편향 등 심리학적인 부분과 경제학적인 부분이 융합된 도서임,

합리적 인간을 가정함으로서 발생하는 현실의 단순화라는 문제를 경고하며 경제학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음.

이런 행동경제학이 기존 경제학 이론을 보강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되면 경제학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될 것임.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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