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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세입자 변경 및 경험(스토리텔링)

1. 경험 공유/다. 생활속의 지혜, 잡담

by 린이가족 2024. 2. 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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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에 신축아파트를 분양받아 완공이 된 21년에 직접 거주할 수가 없어서 전세를 주고 세입자를 받아 진행하였다.

세입자는 이 전에도 신축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하였고, 집주인이 거주한다고 하여 이 지역에서 청약을 위해 우리 집에 세입자로 들어오셨다.

세입자는 지속적인 청약을 위해 4년을 요구하였고, 크게 변동되는 사항이 없으면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23년 여름쯤 청약이 되어 전세만료 시 나가겠다고 하여 23년 10월쯤 전세를 놓았고, 다행히 신혼부부가 들어오겠다고 하여 계약을 하였다.

다만 양쪽의 세입자가 일정이 서로 잘 맞지 않아 서로 협의 하에  24년 1월로 기간을 맞추었고, 당일이 되어 기존의 세입자는 이사를 가고, 새로오는 세입자는 당일 청소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양쪽의 부동산이 서로 만나 상호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마찰요소가 나타났고, 그것을 해결하는 내용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스토리텔링식으로 요약하자면,


1. 19년 신축아파트를 분양받음.


2. 실거주가 어려워 21년 6월쯤 전세를 부동산을 통해 놓음.

신축아파트라 근처의 아파트에 있는 부동산과 연계함.


3. 21년 9월쯤 연락이 와 계약을 진행함.

계약 시 4년을 요구하여 알겠다고 하고 특약으로 넣음.


4. 23년 6월쯤 세입자로부터 청약이 되어 기존의 계약기간보다 조금 더 늦게 나가겠다고 함.

알겠다고 함.

별도의 변동요소는 없음.


5.  23년 10월쯤 본 아파트에 생긴 부동산에 연락하여 전세를 놓음.

금방 연락이 와서 집을 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 시간을 맞추는 과정에서 내가 개입이 되면 시간적으로 거쳐가야 하는 것이 있어 부동산에서 기존의 세입자의 연락처를 알려주면 알아서 하겠다고 함.


6.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계약을 하겠다는 세입자가 있어 23년 10월에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함.
이 세입자도 4년을 있고 싶어 하여 특약에 포함시킴.


7. 계약 후 기존의 세입자와 현 세입자와 일정을 맞춘 날이 되었고,

나는 부동산에게 직접 갈 수 없으니 보수가 필요한 부분만 봐달라고 하였고 부동산에서 알겠다고 함.


8. 또한, 리모컨 및 각종 기존에 있었던 물품도 확인을 부탁함.

부동산에서 알겠다고 함.


9. 당일 새로운 세입자로부터 잔금이 입금되었고, 나는 최종 집을 확인하고 전세금을 주기 위해 기다렸음. 또한 기존의 세입자로부터 전세금의 반 정도를 은행으로부터 직접 받았기 때문에 은행으로 이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부동산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함.


10. 그러나, 기존의 세입자로부터 연락이 와서 보증금을 달라고 하였고,

내 생각을 전달하니 아니라고 하여 부동산에 다시 확인해 보라고 얘기함.


11. 그 후 부동산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다시 이야기를 하니 본인도 확인해 보겠다고 함.

그러나 그 와중에 전화기 건너편에서 약간 말다툼이 있는 말소리가 들렸음.


12. 기존의 세입자로부터 다시 연락이 와서 본인한테 주는 게 맞고 은행에 상환 후 증명서를 보내겠다고 함.

내 입장은 은행에 직접 보내야 하는 부분과 집 안의 상태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증금을 기존의 세입자에게 주어야 하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부동산에게 다시 물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음.


13. 이때 기존의 세입자는 보증금이 들어올 생각에 이미 은행에 갔었는데 보증금이 들어오지 않아 답답했던 것 같고

양 쪽의 부동산이 이사하는데 다 와서 불편하게 한 것에 대해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음.


14. 그 후 부동산으로부터 연락이 와 얼마를 제외하고 먼저 입금하라고 하여 그렇게 우선 조치함.

역시 이때 부동산의 목소리는 매우 안 좋았고, 휴대폰 너머로 들리는 소리는 그다지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었음.


15. 점심시간쯤 부동산으로부터 연락이 와 현장에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들었고, 위로해 드림.
그러나, 기존의 세입자 가족 분께서 전화를 바꾸시더니 아쉬운 소리를 많이 하셔서 들어드렸음.


16. 이후 아파트가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은 금액을 이체하였고,

장기수선충당금도 요청하여 보내주고 마무리하였음.


17.  저녁쯤 부동산에게 전화하여 고생했다고 하였고,

점심시간 이후 서로 오해가 있어서 결국 잘 풀었다고 하였음.


18. 기존의 세입자도 잘 해결했다고 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음.


처음 분양을 받고 처음 세입자를 받고, 다음 세입자가 교체되는 내용을 작성해 봤는데,
나 또한 중간의 마찰에서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결국 부동산에서 각각 알아서 잘 해결할 것이라 생각했다.

특히, 서로 알고 있던 지식의 충돌과 현장에서의 답답함, 일 진행의 마찰 속에서 일어난 일들이며, 다음 세입자를 만날 때는 보다 더 정확하게 사전에 이야기하고 추진해야겠다.

다만 아쉬운 것은 기존의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줄 때 은행에 준다는 것을 이야기했고,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는데 변경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세입자를 변경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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