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대전의 키즈카페를 놀러갔지만 의미있게 남기고 싶은 곳은 국립공주박물관이다.
마침 최근 역사책을 읽으면서 백제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는데 확실히 알고 가는 것이 보이는 게 달랐던 것 같다.
총 4개의 테마가 있는 것 같았는데,
1층에 백제의 왕이였던 무령왕의 무덤인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것을 기초로 전시된 공간이었고,
2층은 구석기시대에서부터 신석기, 청동기, 철기에 이르는 실제 발굴된 것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었다.
1층에 무령왕릉의 모습을 재현한 디지털 공간이 있었는데 4~5 가족 정도가 들어갈 수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현장)
15분 단위로 입장하고 입구에서 어떤 분이 통제하는 것 같았다.
1층에 어린이 체험실이 있는데 이것도 4~5 가족 정도가 입장할 수 있는데 30분 단위로 입장하고 이 또한 미리 현장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예약은 입구에 연명부 작성하면 된다.)
다른 건물에는 충청북도 수장고라고 적혀있었는데 발굴된 것들을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공간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 과정도 볼 수 있었는데 참 신기했다.
우리 린이는 깨진 도자기를 붙여놓은 것을 보고 퍼즐이라고 했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았다.
지금부터는 사진들을 올리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먼저 1층 무령왕릉에서 발굴했던 사진과 보물들이다.
정말 보물이다^^
간략히 공부했던 것을 적어보면,
1. 백제는 문화강국이었다.(일본에게 문화와 기술을 전파하고, 지리적인 위치로 중국과 교류가 많았다.)
2. 공주는 백제의 2번째 수도인 웅진이라는 곳이었다.(웅진천도)
3. 무령왕은 백제를 번창하게 했던 대표적인 왕이다.
4. 무령왕릉은 1971년도에 발견되어 발굴되었다.
5. 다만, 너무 빠르게 발굴되어 아쉽다고 한다.
6. 현재 무령왕릉은 입장이 안된다.
7. 백제는 나당(신라와 당) 연합으로 멸망한다.
미리 현장에서 예약해야 하고 30분 단위로 입장이 된다.
마지막으로 별도의 건물에 있는 충청북도 수장고라는 곳이다.
내부에 전시된 것을 보면서 이런 분들이 있어 우리 문화와 역사가 이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의 맛을 느꼈고, 정말 맛있었다^^
추천한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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