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3) 오늘 느낀 점. 착한사람. 집중에 대하여...
오늘 약 4년 만에 만난 상급자가 있었다. 당시 같은 부서에서 내 상급자로서 1년여 동안 함께 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홍천 지역에서 일을 하고 계셨고, 내가 여기 왔다는 말씀을 며칠 전에 드렸더니 저녁먹자고 하셔서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다. 사실 과거에 같이 일을 하면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연락을 내가 드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설사 드렸다고 해도 과연 이렇게 만나 같이 웃으며 밥을 먹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나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셔 주셔서 이런 자리를 통해 과거 얘기도, 앞으로 미래에 대한 얘기도 같이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곧 홍천을 다시 떠나 다른 곳으로 가실 것 같지만 언젠가 또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할지, 아니면 근처에서 업무 협조관계에 있을 지도 ..
1. 경험 공유/나. 자기계발
2021. 10. 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