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두려움, 부담감,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
오늘 직장의 직책을 바꾸기 위해 이동한지 하루가 지났다. 최근 1주일 동안 느꼈던 감정에 대해 작성해보려 한다. 추석이 지나고 막상 직책을 옮기기 위해 준비하다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하기 시작했고, 전임자에게 전화하니 일에 대해 더 부담만 가는 것 같았다. 그 때부터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해보았다. 먼저 불편함이다. 어제 여기에서 제공해주는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2인 1실에 배정이 되었다. 들어오자마자 불편함이 시작되었다. 일단 내가 생활하던 패턴을 최대한 적용하기 위해 애썼는데 쉽지 않았다.. 사실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하나씩 내 생활패턴에 적용시키기 위해 조금씩 변화를 주었고, 하루 자고 일어나니 며칠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
1. 경험 공유/나. 자기계발
2021. 9. 29.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