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단순하다.. 현상은 복잡해도..
9월까지 일한 가르치는 일은 내게 이런 깨우침을 얻게 해주었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내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스스로 학습하고 토의, 토론하면서 생각을 깨우치는 교육방법을 활용했는데, 가끔 학생들이 토의할 때 옆에서 지켜보면 토의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을 보았다. 예를 들면, 오늘 점심메뉴를 선택하는 토의를 한다면, "오늘 점심은 뭐먹을까?" "중국음식어때?" "날도 비오는데 뜨끈한 김치찌개는?" "그래? 나 예전에 김치찌개 먹다가 입천장 데였어..." "으... 엄청 아팠겠다.. 그럴 땐 어떤 약을 써야하지?" "약국 가니까 000 이런 약을 주더라" "어떤 약국에서 그런걸 줬어?" "00삼거리 옆에 있는 약국에 갔었지" "그래? 거기보단 00약국이 더 친절하..
1. 경험 공유/나. 자기계발
2021. 10. 24.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