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말을 지나고 있는 현 시점에 경제분야에 있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제적인 분야에 대해 느꼈던 바를 작성해 보겠다.
추후에도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족한 지식으로 작성하는 것이니 쉽게 쉽게 읽어줬으면 한다.
1. 금리가 매우 중요하다.
2.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절대적이다.
3. 정치적인 것은 대부분 자국의 이익과 귀결되어 있다.
4. 과거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연준은 금리를 급격하게 내렸고,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내렸다.
또한 양적완화를 통해 지금까지 각종 위기 시 시행했던 양적완화와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금액으로 양적완화를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엄청난 돈이 풀렸고, 그 돈은 자산시장과 부동산시장의 가격을 상승시켰다.
2020년 3월, 전 세계의 증시가 급강하를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멘붕에 빠졌지만, 이 기회를 노려 엄청난 매집이 있었고, 양적완화로 풀린 자산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순식간에 기존의 고점을 뚫어버리고 하늘을 향해 솟아올랐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기존의 생활이 새로운 생활인 언텍트가 일반화된 뉴노멀이 시작되어 관련된 업종은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관련된 종목은 큰 상승을 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상승이 아닌 훨씬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0년 중반쯤 너도나도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투자가 시작되었다.
뉴스에 증권사에 직접 와서 개설하시는 분들과 삼성전자를 매수해 달라고 하는 모습이 나올 정도였다.
또한, 양적완화 후 채찍질의 중간쯤에 있는 우리나라는 전국의 부동산이 점핑을 하였고, 영끌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낮은 금리로 많은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였다. 수요가 많으니 가격이 점핑할 수밖에 없었다.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전국의 부동산이 들썩였고,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 같아 20, 30대는 더 대출을 하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부동산을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아마 20, 30대의 자가율이 가장 높아질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나 또한 이 시기에 운 좋게 부동산을 매입하였다. 다행히 적당한 가격으로 말이다. 지금 생각해도 적당한 가격이다.
채권시장은 낮아진 금리로 수익률은 떨어졌으나 채권가격은 상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채권시장을 떠나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으로 자산을 옮겨갔고, 채권시장은 기존보다 매력도가 떨어졌다.
미국채는 연준이 엄청나게 매입하여 그나마 유지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원유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무역과 여행이 스톱돼버려 수요가 엄청나게 축소되어 원유가격이 바닥을 뚫고 지하실에 갔다.
어느 정도 하락하면 다시 오르겠지... 했지만 떨어지고 떨어져 더 떨어져 마이너스까지 갈 정도였다.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가 전 세계에 넘쳐흐르니 당연히 달러값은 약세로 이어졌다.
이때 달러를 사놔야 했다.... 그나마 안전자산인데 말이다..
* 금리 하락 및 양적완화 → 주식시장, 부동산 상승기(그것도 엄청나게!!) → 채권값 상승
* 원유 및 가스 등 원자재 값 하락
* 달러 약세
현재 2023년 현 시점에서 한 번 바라보자.
먼저 3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2023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매우 컸고, 현재 이로 인한 나비의 날개짓(좀 더 큰 날개짓인가..)이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이 두 전쟁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경제흐름은 아니니 참고만 바란다.
먼저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은 잠시 주춤거렸고, 다시 올라갈 줄 알았으나 큰 상승은 없이 박스권의 모습 또는 하향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각종 원자재 값이 상승하였는데 OPEC+의 감산,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제재, 그에 따른 가스가 부족한 유럽으로 공급이 부족해져 원유 및 가스값 상승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원유 및 가스값, 농산물 값... 즉 원자재 값의 상승에 따라 제조하는 모든 과정, 유통과정 등 돈에 돈이 붙는 등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이어졌다. 안 그래도 양적완화로 돈이 시장에 많이 풀려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 전쟁으로 인해 미치는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져 연준은 다시 금리를 상승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한 번에 0.75%씩 몇 번을 말이다.
(물론 과거에 더 심한 적도 있고, 심한 나라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매우 큰 충격일 수 있다.)
금리가 순식간에 5% 정도로 상승하였고, 금리가 상승하니 2022년도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박스권 또는 하향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이때 투자한 사람들은 현재도 마이너스.. 파란불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
물론 테마주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급격한 상승, 급격한 하락을 보이며 소문을 먹고 주식시장은 지나가고 있었다.
부동산 시장 또한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1년 이상 하락세가 보였고, 전국 곳곳에서 거래량은 뚝뚝 낮아지고 있었다. 거래량이 줄어드니 결국 수요가 낮아져 시세 또한 낮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부동산 상승기에 준비한 각종 아파트들이 분양은 하되 상승한 원자재 값을 분양가에 붙이다 보니 분양가는 높고, 주변 시세는 떨어져 미분양이 발생되기 시작하였고, 미분양에 따라 건설사는 최근 뉴스에 나오고 있는 부동산 PF 대출이 큰 문제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 PF 대출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건설사뿐만이 아니라 2 금융권 및 일부 보험사 또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과 연관되어 있음을 과거를 통해 알 수 있다.
물론 과거가 무조건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배움의 동물이므로 각종 규제완화와 도움으로 연착륙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채권시장은 최근 연준이 FED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비둘기 발언 등을 통해 24년에는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격히 국채수익률이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채권가격은 급상승을 하였다.
뉴스에 보니 2022년 말 또는 2023년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니 채권 매입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때 많은 서학개미들이 TMF(TLT의 3배)에 집중 투자하였고, 너무 일찍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현재 수익을 거두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이제 모두가 금리가 하락할 것임을 알고 있는데 과연 더 채권가격이 상승할 것인가라는 의구심이 든다.
이런 말이 있지 않는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이미 선 반영되었다" 등....
물론 과거의 형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읽고 넘기시길...
최근 큰 이벤트가 하나 더 있었다.
2023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다.
이로 인해 방산업계는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이미 많이 상승함), 반면에 중동국가들의 복잡한 셈법으로 인해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 민간상선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많은 상선들이 희망봉으로 돌아가는데 10일가량의 시간과 기름값이 올라가 운송료도 엄청나게 뛰고 있다. 결국 이는 물가 상승에도 기여하게 될 것 같다.
그렇다면 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준이 과연 금리를 24년도에 내릴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지금 이에 따라 미국뿐만 아니라 연합군을 조직하여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금 더 생각해 보면 각종 자산들이 하나의 이벤트에만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결국 자국의 이익을 위해 행동을 한 것이고 그것이 다른 자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 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도발을 한 것 중 하나의 이유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수교가 거의 확정되는 것이 이유 중 하나였는데, 이로 인해 중동의 대부분의 국가가 이에 집중하게 되었다.
각종 시장은 혼돈에 휩싸였고, 최근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민간상선에 후티 반군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수에즈 운하 통행료를 받는 이집트 입장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등 전쟁을 멈추고 후티 반군이 도발하지 않도록 미국과 연계해야 했다.
이로 인해 원유값이 잠시 오르긴 했으나 다시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고, (물론 미국이 셰일오일과 가스를 증산하는 것이 더 컸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원유값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다.
또한 다른 부분을 들여다보면 최근 OPEC+는 감산에 합의했으나, 일부 OPEC 회원국가 중 감산을 하지 않고 탈퇴하는 국가도 생겨 과거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진 않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에 합의하여 원유값이 상승하였는데 그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 시티를 건설하는데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였고, 러시아는 전쟁자금이 필요하여 원유 감산을 통해 공급을 줄여 가격을 상승시키고자 하였고, 이로 인해 전 세계 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이처럼 물가와 금리, 수요와 공급, 정치와 연계된 자국의 이익을 위한 행동 등 복합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이벤트가 다음 이벤트로.. 또는 다른 방향의 이벤트로 갈 수 있는지 조금 더 통찰력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 같다.
* 금리 동결 및 하향에 대한 의견 다수 → 2023년 주식시장 상승, 부동산 하락 주춤 및 일부 상승 → 채권값 상승
(물론 2020년과 2023년 사이에 금리는 상승하였고, 주식시장 및 부동산은 하락하였으며, 채권값은 계속 하락하였다.)
* 원유 및 원자재는 등락을 지속
* 달러 강세에서 현재 일부 약세로 방향 전환
지금까지 부족한 지식으로 단편적으로 생각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나도 정리를 해본 적이 없으니 하나의 이벤트에 하나의 관점으로 들여다보았는데, 오늘 작성해 보니 스스로에게 다양한 관점을 더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물론 현재 결론을 알고 작성한 것이다 보니 투자의 관점에서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라도 이 글을 기초로 하여 더 배워서 살을 붙여 나만의 투자관점을 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제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24년에 더 예민하고 면밀히 살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아래의 글은 위 글을 챗GPT에게 들려주었을 때 나온 반응이다.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이러한 정리는 매우 유용하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관점과 경제적인 변화에 대한 미래의 예측을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포인트와 추가적인 고려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로, 이러한 포괄적인 분석은 매우 가치 있으며 투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나타냅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중한 분석과 관련 정보에 기반한 결정이 중요합니다.
작성해주신 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챗GPT, Clova X] 금리 하락 예상에 따른 자산별 포트폴리오 비중(1편) (2) | 2023.12.31 |
---|---|
[챗GPT] 금리 상승과 하강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방법 (2) | 2023.12.28 |
[챗GPT] 금리가 예금과 대출에 미치는 영향 (2) | 2023.12.26 |
마음편한 투자를 위한 첫걸음 (초보자 용) (0) | 2023.02.17 |
투자의 한 가지 방법(마음편한 투자, 퀀텀투자) (0) | 2022.02.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