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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 굿 퀘스천!(좋은 질문) 요약!

3. 독서, 건강

by 린이가족 2023. 12.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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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최근에 글을 게시한 날짜를 보니 3개월 전이고, 그때에도 6개월 만에 작성한 글이었다.

23년은 바쁘고 바빴던 한 해였는데 다른 글로 1년의 추억을 남겨보겠다.

 

이번 글은 오늘 읽었던 "굿 퀘스천!"이라는 책을 요약해보려고 한다.

제목대로 "좋은 질문"이라는 내용인데, 사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것보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를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나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각해 보면 질문보다 내가 어떻게 브리핑을 하면 상대방에게 잘 알아듣게 할 수 있을까?

이번 브리핑을 통해 우리 부서의 추진업무에 대해 어떻게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본 것 같다.

 

이번 책을 쓴 저자는 아와즈 교이치로라는 사람으로 기업에 대해 질문으로 코칭을 하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기업을 코칭해 준다는 것은 경영학 분야에서 그 기업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직원과 사장의 관계 등을 정밀하고 다양하게 분석하여 어떠한 방향이나 답을 주는 조언을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이거나 도와주는 반면,

이 저자는 오로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게 답을 찾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서문을 읽고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나 또한 이 책에서 언급하는 "좋은 질문"이나 "무거운 질문"을 해본 적이 대체 언제였던가?라는 생각을 해봤고, 부끄러웠다. 

 


 

그럼 지금부터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다.

물론 세부내용은 책을 읽으면 더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인데 이 책은 페이지가 많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다.

나 또한 1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이 글을 쓰기 위해 메모까지 하면서 걸린 시간이니 속독을 하시면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질문의 4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하였다.

 

사진을 찍다 보니 일부 잘렸는데 결국 상대방과의 관계여부와 깨달음의 여부이다.

 

1. 가벼운 질문 : 관계 ↑, 깨달음 X

2. 나쁜 질문 : 관계 X , 깨달음 X

3. 무거운 질문 : 관계(애매..), 깨달음 ↑ 

4. 좋은 질문 : 관계 ↑, 깨달음 ↑ 

 


먼저 가벼운 질문이다.

가벼운 질문은 우리가 평상시 하는 질문으로 상대방이 대답하기 쉬워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 내일 몇 시에 볼까?", "오늘 어디에서 볼까?" 등이다.

 

또한, 질문을 했을 때 상대방이 기분이 좋아야 한다.

우리는 가끔 내 의도를 묻어나는 질문들을 한다.

"이 과업은 다했니?"

이 질문은 평상 시 하는 질문들이고, 상대방이 대답하기 쉽다.

그러나, 그 의도는 "바쁜데 언제까지 대체할 것인가?" 일 수 있고, 충분히 상대방도 그렇게 느낄 수 있어 상대방이 기분이 좋을지는 의문이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익숙한 주제여야 한다.

상대방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만의 생각으로 질문을 한다면, 그것은 가벼운 질문이라고 생각하기 조금 어렵다.

 


두 번째는 "나쁜 질문"이다.

나쁜 질문은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만을 생각으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처음 만나면 "고향은 어디세요?, 학교는 어디 나오셨어요" 등 호구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뭔가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를 향상해 나간다.

그러나, 처음 만나자마자 원하는 것을 질문한다면 상대방은 매우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일에 개입한다는 것이다.

위 내용처럼 호구조사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조사하는 것처럼 한다면 좋은 질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다음은 질문을 하나, 질문의 내용이나 의도가 질문자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주입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위축시키는 질문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했다.

답변자는 본인만의 가치관이 있다면 쉽게 이 질문이 나쁜 질문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소위말하는 "줏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추가적으로 질문에 부정적인 느낌이 있는데, "대체 왜 그러셨어요?", "다른 부서에서 도와주지 않는데 우리도 도와주지 말까?" 등이다.

 

나쁜 질문을 읽다 보니 상당히 우리 사회에 나쁜 질문이 많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

특히 뉴스를 보면 나쁜 질문 투성인 것 같다는 생각은 나만한 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봤다.


세 번째는 "무거운 질문"이다.

무거운 질문은 통상 상사가 하급자에게 일반적으로 물어본다.

또는 고뇌를 많이 하는 사람이 통상 이런 무거운 질문을 하는 것 같다.

 

무거운 질문은 질문의 목적이 두 관계에서 공유된다고 한다.

위에  무거운 질문은 관계에 대해 애매하다고 작성했는데 질문자와 답변자의 관계가 좋으면 깨달음을 얻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관계가 좋지 않다면 "잔소리"에 그칠 것 같아 애매하다고 표현하였다.

즉, 두 관계에서 공유된다는 것은 같거나 유사한 방향으로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무거운 질문이 깨달음을 얻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관계가 좋지 않아도 지금의 잔소리가 나중에는 깨달음을 얻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또한, 이 책에 무거운 질문으로 상대방과의 좋은 변화는 윗사람이 사과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윗사람은 통상 본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사과하기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한다면 훨씬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책의 주제인 "좋은 질문"이다.

먼저 좋은 질문이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치트키는 없다는 말이다.

 

좋은 질문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이 좋다. 그런 질문을 하기 위해 상대방의 목표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즉, 관계도 좋아야 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해야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은 원하는 일이어야 한다. 맹목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다.

"Have to"가 아닌 "Want to"를 생각해 보고 질문을 해야 한다.

 

이때 내용에 대의를 묻는 질문도 좋은 질문이다. 

"당신의 일은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다음으로 단어의 정의를 묻는 질문이다.

은근히 단어의 정의를 모르고 살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뱃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나, 지금 내가 바쁘게 일은 하는데 뭔가 성과는 없는 것 같고, 뭐하는지 모르겠다면, 단어의 정의를 다시 한번 찾아가기 위한 질문도 아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반대의 개념을 묻는 질문도 좋은 질문이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책 한 권을 읽고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추진하는 경우다.

그 사람이 윗사람이라면 더 큰 문제이다.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반대의 개념을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면 다양한 관점을 얻을 수 있거나, 현재 업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외에도 4가지를 책에서 더 제시하였다.

 

-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을 의심하는 질문

- 역지사지의 질문

- 현재와 미래에 대해 묻는 질문(과거에 대한 질문은 나쁘거나 무거운 질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좋은 질문은 개방형 질문

   * "숙제했어?"는 폐쇄형 질문이다.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하게 하는 질문이다.

     "최근에는 어떤 숙제가 많니?, 얼마나 걸릴 것 같아?"라는 등의 질문은 상대방이 생각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질문이다. 

 


지금까지 질문의 4가지 유형에 대해 특징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좋은 질문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정말로 전달하고 싶은 이면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대화 분위기에 맞춰 즉석에서 질문을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렇게 접근을 권하고 있다.

 

"5W1H"

(What, Where, When, Who, why / How)

 

좋은 질문의 특징 중 개방형으로 질문하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이 방법으로 질문을 한다면 개방형 질문이 된다.

예를 들어, "이거 했습니까?"가 아닌 "이거 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이거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등이다.

 

또한, 상대방의 중심으로 질문을 한다.

"You", "Your"의 단어를 가장 처음에 넣으면 그 사람이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은 질문하는데 도움 되지 않는다. 

다만, 피드백을 할 때에는 "나"로 한다.

답변자의 답에 대한 내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다만, 객관적인 사실(어떤 단어를 몇 번 사용하더라.. 등)은 그대로 전달해 주고, 또한 말버릇 등의 특징도 알려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답변자의 답변에 부정적으로 대답하면 안 된다. 혹시나 답변자가 부정적으로 답변을 한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시 물어보는 것이 좋은 질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질문자는 부정적인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좋은 질문의 특징과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각해 보면 어떤 토론회, 세미나 등의 자리에서  스스로 질문을 먼저 나서서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또한, 그런 자리가 있음에도 선뜻 질문하면 개념 없는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닌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질문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을 읽은 이 기회가 내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약해서 작성은 했지만 깊게, 그리고 내 것화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아래는 클로바 X와 챗 GPT에 물어보고 답변을 받았는데 아직 질문하는 법을 더 배워야겠다..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굿 퀘스천'은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질문이 왜 중요한가?

   - 질문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상대방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좋은 질문을 만드는 방법

  - 좋은 질문은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질문을 할 때는 상대방의 상황과 배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질문을 활용하는 방법

  - 질문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상대방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

  -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5. 질문을 통해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

  - 질문을 통해 조직의 문화를 개선하고,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6. 질문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방법

  - 질문을 통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질문의 중요성과 질문을 만드는 방법, 질문을 활용하는 방법,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 질문을 통해 조직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질문의 중요성을 깨닫고, 좋은 질문을 만드는 방법과 질문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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