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평정심"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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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1. 지난 연휴 때 있었던 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 연휴 첫날 신분증이 필요한 일이 있어서 그 전날 신분증이 있는 지갑을 찾아보았습니다.

 

 

3. 지갑이 항상 가방에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4. 집을 모두 찾아봤는데 없었습니다.

 

 

5.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정말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6. 신분증.. 돈.. 사진들... 너무 허망했습니다.

 

 

7. 우선 여권이라도 챙겨서 출발을 했습니다.

 

 

8. 비가 너무 많이 와 배를 타기로 했었는데 취소가 되었더군요.

 

 

9. 터널 안에서 다른 차들이 사고도 나서 길도 막혔고, 산사태도 난 곳이 있어 길이 막혔습니다.

 

 

10.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했고 폭풍우를 뚫고 조개구이를 먹고 다시 폭풍우를 뚫고 숙소로 걸어왔습니다.

 

 

11. 택시타기도 애매한 거리라 그랬습니다.

 

 

12. 다음 날 수영장이 있는 펜션으로 갔습니다.

 

 

13. 가는 도중 친구의 부친께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4. 우선 가족과 재밌게 놀고 다음 날 펜션에서 집으로.. 그리고 집에서 고향으로... 다시 밤에 고향에서 집으로 왔습니다.

 

 

15. 무려 10시간을 넘게 운전했더라고요. 더구나 비도 계속 와서 밤에 운전하는데 어려웠습니다.

 

 

16. 참 여러 일들이 있었던 연휴였습니다.

 

 

17. 갑자기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기분도 안 좋아지고 우울해지기도 했습니다.

 

 

18.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감정이였는데 처음엔 컨트롤이 잘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19. 특히 지갑 잃어버린 건 매우 화가 났습니다. 내가 잃어버린 건지. 누가 가져간 건지 사실을 알 수가 없었거든요..

 

 

20. 물론 지금도 모릅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였습니다.

 

 

21. 그 과정에서 가족하고도 마찰도 있었습니다.

 

 

22.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23. 결국 해결이 될 일입니다.

 

 

24. 지갑을 잃어버렸으면 신분증을 재발급받고, 카드도 재발급받고.... 하면 결국 됩니다.

 

 

25. 물론 다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26. 다만 당시 화난 감정으로 있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더군요.

 

 

27. 그리고 그 관계가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28.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가족인데 말이죠.

 

 

29. 아직도 부족한 내게 "평정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30. 조금 더 성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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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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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