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대해 분석할 시간이다!
2021년도 중후반에 지금 있는 강원도 어딘가로 와서 약 2년 조금 넘게 있게 되었는데,
첫인상은 매우 어려움이었다.
지금까지 10번 넘게 이사를 했지만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처음엔 어려웠다.
여기에 오기 싫을 정도로..... 2021년 중후반부터 약 3개월 정도...
그 후 2022년도에 "막",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하다 보니 1년이 지나갔고,
2023년이 시작하면서 "제대로", "멋지게" 해보기 시작했다.
2023년을 한 마디로 하면 "제대로 해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무슨 일을 하던지 그 과업의 본질을 항상 찾게 되었고, 본질을 추구하고 목적을 향해 행동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나무를 보게 되면 숲을 보지 못하는데, 마찬가지 나무를 잘 알지 못하고 숲을 보게 되면 나중에 어려움이 가끔씩 발생한다.
이 숲과 나무를 잘 조화롭게 중심을 잡으면서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발생되지 않나 생각한다. 중용이 필요하다.
먼저 나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아직도 부족하고 능숙하지 않지만 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와 자격을 받았다.
무엇보다 매우 기뻤고, 내가 받아도 되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로 감사했다.
그만큼 더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으로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최고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매년 수검을 받는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당연히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내가 속한 조직에 이러한 선물을 줄 수 있음에 감사했고, 매우 기뻤다.
과거에도 다른 분야에서 실무자를 할 때 받은 적이 있었는데 유난히 올해에는 더 뜻깊었던 것 같다.
이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1년 동안 루틴을 생각해 보면,
매일 5시에 일어나 건강을 위해 귀리셰이크와 견과류, 사과 한 개를 껍질 채 먹고,
일자목 해결을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난 뒤 30분간 독서를 하고 출근을 한다.
6시 어간에 직장에 출근하면 2시간 정도 집중해서 일을 한다.
이 시간은 나만 사무실에 있고, 전화도 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추진하는 업무들을 헤쳐나갈 수 있다.
이때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되는 것이다.
그 후 퇴근하기 전까지 각종 회의, 토의, 문서작성 등을 정신없이 하다 보면 후딱 시간이 지나간다.
이 때는 거의 나무만 보는 것 같다.
퇴근 후에는 아이와 되도록 놀아주려고 한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집에 오면 저녁 먹고 씻고 오면 아이가 잘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놀아주려고 하고 그 후 잠을 잔다.
잠은 11시 어간에는 자는 것 같다. 다음 날 5시에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되도록 평일에는 음주를 하지 않는다.
해독될 시간도 부족하고 다음 날 피곤하기 때문이다.
좋은 결과도 있었지만 아직 나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도 있다.
좋은 결과를 10월까지 얻었는데 그 후 환경이 좋아지니 그만큼 기존의 긴장감이 없어지고 다소 나태해진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 결과 몸무게가 몇 kg 늘었고, 아침잠도 많아져 6시 30분은 되어야 일어나거나 더 자는 것 같다.
물론 그만한 이유는 있었다. 손과 발이 불편해지니 운동도 못하고 움직이기도 어려워 더 나태해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배가 불룩 나온 것을 보니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채찍질을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말을 조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 자신을 성장하기 위해 책을 주 1권 읽겠다!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고, 내가 아닌 상대방을 중심으로 말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내 이야기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랑만 되고 이 자랑은 나쁜 질문이라고 굿 퀘스천에서 말한다.
휴대폰을 적게 봐야겠다. → 집에 오면 휴대폰을 보관함에 넣겠다!
10월 이후 휴대폰 사용을 분석해 보니 점점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유튜브, 페이스북을 많이 보고 있었는데 중독이 되기 전에 어서 빠져나와야겠다.
음식을 조절해야겠다. → 하루에 한 끼 이상은 채식을 하겠다!
최근 술자리가 많아 술도, 음식도 많이 먹었더니 윗 배가 아플 정도였고, 몸에 살이 많이 쪘다.
근육보다 살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슬프다...
다시 채식으로 최대한 돌아가보려고 한다.
운동을 해야겠다. → 주 3회 이상 5km 뜀걸음을 하고, 매일 스쿼트 100개를 하겠다.
음식 조절과 동시에 운동을 해야 한다. 지금은 손과 발이 불편해서 제대로 못하지만 상체와 하체 운동을 제대로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지금 보이는 뱃살과 옆구리 살은 정말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빼는 것은 어려운데 찌는 것은 순식간인 것 같다.
담배 끊을 때처럼 굳은 의지를 가지고 해 보겠다!
가족에게 더 잘하려고 한다. → 매주 1곳 이상 여행을 가겠다!
10월 이후 가족과 일부 다툼이 있었는데, 이때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 생긴 다툼이 아닌가 생각했다.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다짐하니 아내가 매우 다르게 보였다.
이 방법은 권장한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곧 다시 이사를 간다.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곳으로 가게 되는데, 이번엔 어려움보다 기대를 가지고 간다.
많은 배움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려고 한다.
2024년은 내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배움의 시간이다.
내게 주어진 2024년이라는 1년여의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해보려고 한다.
보다 더 성장하는 나와 린이 가족이 되길 기대하며 2023년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2023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2024년에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길 바란다. 화이팅!!
오늘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묻는다(리더십 교육 후) (0) | 2022.07.24 |
---|---|
말과 행동이 다르면 신뢰도 사람도 잃는다. (0) | 2022.04.11 |
관점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겸손해지자) (0) | 2022.04.08 |
조금만... 한 두 번만 더 해보자!! (0) | 2022.02.26 |
리더와 사원의 관점 차이(변화와 매너리즘) (0) | 2021.10.25 |
댓글 영역